경북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열려 "새마을 정신으로 산불 위기 극복"

  • 입력 2025-05-01  |  수정 2025-05-01 11:38  |  발행일 2025-05-01 제20면
경북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열려 새마을 정신으로 산불 위기 극복
경북도가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기념식은 'APEC 2025 경주 성공개최의 수문장! 경북도 새마을'이란 주제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경북도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잘 살아보세'구호로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제창 55주년을 맞았다"며 "특히 산불 재난에서 보여준 새마을 봉사 정신 때문에 경북은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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