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무열 선생 ‘독립유공훈장 애국장’ 외손자에 전수

  • 명민준
  • |
  • 입력 2014-05-01 07:57  |  수정 2014-05-01 08:06  |  발행일 2014-05-01 제24면
대구지방보훈청 유족 찾아 전해
20140501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달 30일 독립유공자 고(故) 김무열 선생의 ‘독립유공훈장 애국장’을 외손자 이상배씨에게 전수했다.

대구 출신인 김무열 선생은 1927년 중국 만주에서 독립군단 조직 계획을 세우고, 군자금을 모금했다. 이후 독립군단 ‘대공단’을 조직해 활동을 펼치다가 일본경찰에 체포돼 1929년 9월13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보훈청은 2009년 고(故) 김무열 선생에 대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최근 유족을 찾게돼 훈장을 전수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