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탈락자 김세은, 초고도 비만에서 30kg 감량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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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2 00:00  |  수정 2014-09-12

렛미인4 탈락자 김세은, 초고도 비만에서 30kg 감량 대박
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처
'렛미인4 박동희' '렛미인4 김세은' '김세은 다이어트 성공'
지난 11일 방송된 story ON ‘렛미인’에서는 렛미인으로 선정된 이들의 근황과 함께 탈락자들의 변화를 공개했다.

렛미인 8회 탈락자 김세은 씨가 비만치료 후 식이조절,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지난 방송에서 고도비만과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김진 씨와 마지막까지 렛미인 선정을 두고 경합을 벌이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초고도비만으로 20년간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하면서 체중이 103kg까지 늘었고, 결혼 실패 후 심한 우울증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상실된 상태였던 세은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렛미인 비만 주치의로 참여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은 비만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365mc 의료진은 초고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식이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울365mc병원에서 위밴드술을 시행했으며, 전체적인 비만체형을 개선하기 위해 복부, 허벅지, 팔 등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과 함께 최신 비만시술을 진행했다.


고도비만 환자들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위밴드술은 식도직하방 위에 실리콘 풍선 밴드를 삽입, 수술 후 환자의 식욕 및 배고픔 정도에 따라 밴드의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환자 스스로 적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365mc 채규희 원장은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식이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세은 씨 혼자서 식습관을 개선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인 스스로도 체중감량을 통해 건강을 되찾으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의료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씨는 비만수술 후 4개월여 만에 29kg을 감량하고,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365mc 식이영양상담센터에서 전문 임상영양사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

김세은 씨는 체형관리를 받는 것과 동시에 유산소 운동 1시간, 근력 운동 1시간, 1시간 30분 코스의 등산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30kg 감량에 성공했다.

김세은 씨가 공개한 다이어트의 비법은 바로 청혈주스였다. 피를 맑게 해주고 변비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청혈주스는 당근 1개, 귤 1개, 사과 1개, 생강 1/2개, 양파 1/4개를 물 300ml와 함께 갈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대회에 도전하는 6대 렛미인 박동희 씨의 모습이 다뤄졌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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