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산 오션산업(경산시) 대표는 지난 5일 상주시를 방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파키스탄 출신 귀화 한국인으로 오션산업에서 석산 장비와 건설기계 등을 생산해 중동지역과 러시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김 대표는 도내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올해에는 상주시와 경주시에 각각 장학금을 내놓았다.
김 대표는 “남을 도우라는 코란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금액은 크지 않으나 상주지역 학생들의 향학열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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