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박제원 세계주니어 트랙 사이클 2연패

  • 조진범
  • |
  • 입력 2015-08-27   |  발행일 2015-08-27 제25면   |  수정 2015-08-27
경북도체육회 박제원 세계주니어 트랙 사이클 2연패
세계주니어 트랙 사이클선수권대회 스프린트에서 우승한 경북도체육회 박제원(가운데)이 시상대에서 2, 3위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 사이클팀의 박제원이 세계주니어 트랙 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박제원은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끝난 대회 스프린트 종목에서 체코의 자노섹 지리(2위), 독일의 메이너스 모리츠(3위)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박제원은 지난해 광명에서 열린 세계주니어 트랙 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스프린트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체육회 사이클팀은 김영수 감독과 나상훈(마운틴 바이크), 박제원(스프린트)으로 구성돼 있다. 박제원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유력한 스프린트 금메달 후보이다.

김영수 감독은 “경북도가 해외전지훈련과 특수종목의 장비지원을 적기에 지원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경북과 대한민국을 빛내는 체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