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자협회 회원들이 최근 청송군을 방문, 주요 명승지를 둘러봤다.
마이 득 록 기자(베트남 기자협회 상임위원)를 비롯한 베트남 전역의 언론사 및 통신사 기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 초청으로 방한했으며, 한동수 청송군수의 안내로 주왕산 국립공원과 송소고택, 청심수관도예 전시관, 사과 과수원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이들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송에서의 결혼생활과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청송군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과 배려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한동수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청송이 베트남에도 잘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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