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역 인근에서는 성주군민들이 연 집회 외에도 사드 배치와 관련된 집회가 있었다. 파란 리본을 달지 못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회원 10여명은 성주 군민의 집회 현장으로 들어오지 못한 채 폴리스라인 바깥쪽에서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한다. 전국의 농민도 성주군민들의 투쟁에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 2개를 펼치고 집회에 가담했다.
같은 시각 진리대한당과 애국기독연대, <사>월드피스자유연합 회원 20여명은 ‘사드배치는 애국자, 반대는 한국 공산화, 멸망!’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구호를 외쳤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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