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 10월, 다양한 주제 강연 개최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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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2 17:33  |  수정 2018-10-12 17:33  |  발행일 2018-10-12 제1면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13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세 차례 강연을 개최한다.
 

13일에는 '2018 대구 올해의 책' 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회로 '샹들리에'의 저자 김려령 작가를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샹들리에'는 저마다 다른 빛깔로 반짝이는 작품 7편이 수록되어 있다. 강연은 작가와 사회자의 대화형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에는 소프라노 김은지, 테너 이조원, 피아니스트 정혜경을 초청하여 클래식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일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그림책 심리학, 그림책 공유하기'를 주제로 경동대 유아교육학과 신혜은 교수를 초청한다.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를 공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강연은 영유아를 비롯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그림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에는'직장인 퇴사프로젝트: 16년차 직장인이 작가되는 법'을 주제로 '찌라시 한국사' 저자인 김재완 작가가 맡는다. 그는 아내의 제안으로 글쓰기를 하게 되고, 1년 만에 대형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출간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 작가는 딴지일보와 오마이 뉴스에 한국사, 세계사 및 음악 이야기를 연재 중이다. 그가 퇴근 후에 진행하는 팟캐스트는 지난 2018년 7월 추천방송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녀와 함께하는 그림책 심리학, 그림책 공유하기'와 '직장인 퇴사프로젝트' 강연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bcf.or.kr/bukgs/)에, '김려령 작가 북콘서트'는 대구평생학습포털 학습통 홈페이지(https://tong.dae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53)320-5197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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