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에 나섰다. 15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안전관리 대상시설 중 '안심 시티프라디움'에 대해 진행됐다. 점검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참여 함으로써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구청은 오는 4월19일까지 진행되는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405곳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배 구청장은 "주민 생활 주변에 산재한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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