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필로폰을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60대 등 4명이 붙잡혔다. 3일 봉화경찰서는 마약류를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A씨(67) 등 3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후배 B씨(57) 등에게 필로폰 6g을 판매했다. 또 B씨 등 3명은 A씨로부터 구입한 필로폰을 주거지 등지에서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물로 필로폰 약 0.78g을 압수하는 한편 마약 입수 경위를 추적하고 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