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임금체불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는 체불임금을 해소하기 위해 9개 예방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점검반은 성서·달성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단지와 대형사업장을 찾아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구시 및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해 관급공사 및 물품구매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지급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053-803-4516)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노사단체,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단체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체불근로자 생활안정지원 제도’도 안내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체불임금 해소로 근로자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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