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얼굴아트센터 “지역 우수 예술가 응원합니다”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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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9   |  발행일 2019-10-29 제22면   |  수정 2019-10-29
31일 ‘시월 愛 피아노’ 콘서트
김주희·신소연·이재준 등 초대
웃는얼굴아트센터 “지역 우수 예술가 응원합니다”
피아니스트 김주희·신소연·이재준(왼쪽부터).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인 ‘시월 愛 피아노-10월의 마지막 밤에’가 31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 대구 출신의 피아니스트 김주희·신소연·이재준이 무대에 오른다.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한 예술가 및 예술단체와 협업하는 공동기획프로그램이다. 그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동기를 고취시켜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리즈이다.

김주희는 계명대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독일 뮌헨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와 창원시립합창단 객원반주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계명문화대 생활음악학부 겸임교수로 있다.

신소연은 계명대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후,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바르샤바, 로마, 라이프치히,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 각지에서 독주회를 개최했다. 계명문화대 생활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재준은 계명대 음악대학 졸업 후 뉴욕 맨해튼 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8회 뉴욕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한 후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피아노 독주회를 가졌다. 계명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작곡가 권은실의 해설로 진행된다. 아론 코플랜드의 곡으로 경쾌하게 시작, 피아노 한 대에서 두 명이 연주하는 포핸즈와 세 명이 연주하는 식스핸즈 곡 등이 연주된다. 지역 작곡가 권은실과 구자만의 식스핸즈 곡들도 포함되어 있다. 무료 공연. (053)584-8719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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