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데뷔 확정, 하윤빈 '계약해지"

  • 인터넷뉴스부
  • |
  • 입력 2020-01-06 13:47  |  수정 2020-01-06
yg.jpg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지난해 데뷔 무산을 딛고 2020년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트레저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식 데뷔를 앞둔 트레저에 대한 새로운 3가지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소식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 방송을 통해 분리 선발된 모든 멤버들이 팀 구분 없이 트레저로 통합된다는 점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성공적인 데뷔와 성장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신중한 결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두번째 소식은 트레저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는 것이다. 지난 수개월 간 멤버들이 작업한 음악들이 자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마지막으로 공지한 내용은 멤버였던 하윤빈과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하윤빈과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히며 "하윤빈이 오랜 고민 끝에 본인이 지향하는 음악적 방향성이 팀 활동보다는 솔로에 가까운 것 같다는 뜻을 전하면서, 회사에 고민 상담 요청을 해왔다. 수차례 만나 진중한 대화를 나눴으나 하윤빈의 확고한 의지와 의견을 존중하기로 합의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결정된 보이그룹이다. SBS 'K팝스타2'에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 받은 방예담을 비롯해 최현석, 하윤빈,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 박정우, 지훈, 요시, 준규, 재혁, 도영, 정환까지 13명으로 구성됐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