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박세리, 재벌설에 솔직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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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1 11:11  |  수정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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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캡처

골프 여제 박세리가 재벌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어마어마한 재벌이라는 소문이 있다"라는 질문에 "연관검색어에 재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상금이 많겠지만 그게 그대로 있겠냐?"면서 "뉴스에 나온 걸 보면, 상금만 따지면 200억 조금 안 된다"며 "사실 선수들은 상금보다 스폰서 계약한 게 더 크다" "그건 다 부모님 드려서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박세리는 "'국민 영웅' 타이틀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질문하자 그는 "처음에는 힘들었다"면서 "아무래도 나이도 어렸지 않냐. 제가 특별하다고 생각한 적 없이 살았었다. 그런데 운동하고 관심받는 유명인이 되다 보니,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몰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에 "마지막 연애한지 7~8년 됐다."며 "운동을 하면서 몰두하다 보니까 지금 삶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세리는 "연예인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그는 "저 연예인 잘 모른다. 안 만나서 모른다"면서 "한번도 대시 받은 적 없다"고 답했다. 또한 "방송에 출연해도 끝나면 인사하고 바로 간다. 연락처 드리거나 이런 걸 안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연예인 이상형 월드컵에서 배우 정우성을 선택하면서 "약간 남성미 있는 스타일이 좋다"라고 말하면서 "유해진씨도 좋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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