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송인국 결혼 결심, 갈등 커지는 서하준-한가림…꿀 떨어지는 서도영-심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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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5 11:54  |  수정 2020-03-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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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방송 캡처
'맛 좀 보실래요?' 송인국이 안예인과 결혼을 결심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83회에서는 강철진(송인국 분)이 혼전 임신을 한 이진봉(이진주, 안예인 분)을 찾아갔다.

이날 철진이 찾아오자 진봉은 오해하며 자리를 피하려 한다. 하지만 철진은 그런 진봉을 붙잡고 "나도 너 없으면 안될 것 같다. 결혼하자"고 고백하고, 진봉은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이후 두사람은 철진의 회사 동료들에게 둘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행복해한다.

유란(이슬아 분)의 스펙 위조를 언론에 폭로한 정원(김정원 분)은 남편 준후(최우석 분)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

준후는 정원에게 유란과의 관계가 오해라며 유란이 혼자 좋아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정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의아한 면이 있더라"라면서 "이혼을 하게 되면 동정하고 비웃는 상황 견디기 힘들다"며 "한번은 믿어주겠다. 더이상 용서할 수 없다.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며 준후를 압박했다.

그 시각 유란은 소속사로 정원을 찾아가지만 이미 프로그램은 없어졌고, 여론은 유란을 하차시키라고 들끓는다.

유란은 프로그램이 폐지됐다는 소식에 매니저인 진상(서하준 분)의 뺨을 때리며 화풀이를 하고, 진상은 유란의 행동에 기막혀 하며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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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리(한가림 분)는 침대에 누워서 자는 신비(이유리)를 보고 진상에게 언제까지 같이 지낼 거냐 묻고, 당분간 침대에서 재울 거라는 진상의 말에 화를 낸다.

그 순간 유리가 들어와 함께 자겠다고 나서고 주리는 "내 침대"라고 고집 부려보지만 유리의 애교에 넘어간 진상은 게의치 않았다. 결국 화가 난 주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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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운데 대구(서도영 분)과 해진(심이영 분)은 연애하기 전 서로를 대했던 태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를 나눈다. 

아무도 없는 가게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꽁냥거리는 두사람의 모습을 본 옥분(이덕희 분)은 민망해서 도망간다.

SBS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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