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 남편 이현재, 中서 엄청난 인기 배우…판빙빙과도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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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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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배우 김열의 남편 이현재가 중국서 엄청난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재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김열, 이현재 부부는 안소미와 김우혁네를 찾아 그들의 딸 로아를 봤다. 이들은 귀여운 로아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김열은 "(아기가) 예쁘긴 한데, 낳는 건 다른 거니까. 이렇게 잠깐 보면 예쁜데 키우면 24시간 동안 계속 같이 있어야 하지 않나. 예쁠 때 보는 건 좋지만, 조카도 울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출산과 육아가 아직 두렵다고 전했다.

이에 이현재는 "요즘 아이를 갖는 것도 (아이가) 생겨서 낳는 것도 용기 있고 멋있는 것"이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안소미·김우혁 부부의 노력에 감탄했다.

김우혁은 “힘든 일 다 옆에서 도와주고 해도 (아기는) 엄마한테 가더라”고 말했고 안소미는 “그래서 통쾌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미는 “남편이 잘 도와주긴 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아빠들이 아이를 안 보는 건 아니다. 도와는 주는데 한계가 있다. 엄마랑은 다른 게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남편한테 잘 하는 게 맞다. 이렇게 하는 사람이 없다”며 “원형탈모 생기고 하니까 마음이 안 좋더라”고 걱정했다.

이현재는 올해 나이 33세, 김열은 32세로 두 사람은 오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6년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현재는 임헌일, 정준일로 구성된 그룹 ‘메이트’에서 드러머로 활약, 국내 활동은 물론 중국 영화 '연애중적성시', '전영대사' 등에서 조미, 양미, 판빙빙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그는 억대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재 국적은 한국으로, 혼혈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열은 2010년 영화 `용서는 없다`로 데뷔해 `자운수대통`, `드라마의 제왕`, `왕의 얼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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