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문가 "내년 도쿄올림픽 정상개최 0%"

  • 입력 2020-04-28 07:43  |  수정 2020-04-28 07:53  |  발행일 2020-04-28 제15면
"도시봉쇄로 코로나 차단해야"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더 심각한 확산을 막으려면 철저한 검사와 격리에 나서야 한다는 전문가 권고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내년 여름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선임고문인 시부야 겐지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교수는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즉시 엄격한 도시봉쇄(록다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언급한 "완전한 형태"로 내년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기타무라 요시히로 나가노 보건의료대학 특임교수는 26일 내년 여름에 도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정상 개최는 0%"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스포츠호치 등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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