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호종 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사체 포항 해변서 발견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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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5 18:00  |  수정 2020-07-05 19:16  |  발행일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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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해변에서 죽은채 발견된 붉은바다거북.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해변에서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54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서 행인이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거북은 이미 죽은 상태였다.

포항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은 길이는 1.15m, 둘레는 1.5m다고 설명했다. 포항해경은 보존상태 및 부패상태가 양호해 거북 사체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넘겨줬다. 붉은바다거북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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