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포럼 열려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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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4  |  수정 2020-08-24 08:34  |  발행일 2020-08-24 제24면

 

대구 수성구청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포럼 열려
지난 19일 열린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 포럼'에서 발제·토론자들이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를 벌이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주최하고 수성여성클럽이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 포럼(포스트 코로나시대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이 지난 1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발전성과를 공유하고 3단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시대 여성친화도시로서 수성구가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방향·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도시와 젠더 이미원 대표가 '코로나시대 여성친화도시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성과·전망·조성 과제에 대해 발제를 했다. 엄기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김두현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윤진 영남일보 부국장, 이경숙 대구여성가족재단 컨설턴트, 신태숙 로즈서포터즈단 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3단계 발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을 다양한 측면에서 공유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서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방향이 우리구의 실질적 나침반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위드 코로나시대,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서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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