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주택 '동화 아이위시',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전국구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들어서는 '화원 동화아이위시' 투시도. <동화주택 제공>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건설업계는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도 부동산경기 호황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몇 개 단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외지건설사가 분양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지역 건설사들은 탄탄한 시공능력과 품질·사후관리 등으로 무장한 지역 브랜드 아파트로, 외지 건설사에 당당히 맞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화주택은 '동화아이위시'라는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지역 대표 건설사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동화주택은 '동화 아이위시'라는 브랜드의 첫 발걸음이었던 '대실역 동화 아이위시'를 시작으로 에코폴리스 동화 아이위시 1·2·3차 총 3천325세대 매머드급 단독 브랜드타운을 성공 분양했다. 이후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에 이어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동대구 동화 아이위시'까지 100% 조기완판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갔다. 여기에 지난 3월 분양한 '화원 동화아이위시'까지 완판 릴레이에 이름을 올리며 완판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동화 아이위시'는 주거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로 입소문 나 있다. 실제로 '동화 아이위시'에 살아본 사람들의 만족도가 큰데, 이들은 시공품질, 하자보수, 조경, 평면 등 주거만족도를 좌우하는 여러 항목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내렸다.

동화는 기술력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2019년과 2020년 대형 1군 건설업체와의 경쟁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 지역기업 최초로 살기 좋은 아파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도 동화주택은 다양한 분양사업으로 지역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420여 세대를 지하 4층~지상 37층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며, 대구 뿐만 아니라 경북에서도 아이위시 단지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 조영동 일원에 300여 세대가 분양 예정돼 있고,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일원 펜타시티(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A5블럭)에 520여 세대로 구성되는 중대형 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이로써 동화는 올해 총 3천여 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등 역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동화 아이위시가 지역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택 건설사업 뿐만 아니라 레저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도 확대한다. 우선 경북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일대에 총 99만여㎡(30만여평) 규모의 '칠곡 아이위시 컨트리'를 조성하며 레저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다.

'칠곡 아이위시 컨트리'는 대중골프장으로 운영되며 5월 말 시범 라운딩을 거쳐 6월쯤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한옥 콘도미니엄, 일반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이 함께 자리하는 33만여㎡(10만여평) 규모의 기산국민관광단지도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동화는 지역 주택사업 안정화는 물론 지역 레저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태 동화주택 대표이사는 "동화는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최고의 건설기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역외 진출 확장을 꾀함과 동시에 '동화 아이위시'를 전국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