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산병원 남성일 부원장 보건복지부장관상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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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2 07:48  |  수정 2021-06-22 07:50  |  발행일 2021-06-22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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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남성일 〈사진〉부원장이 코로나19 대응의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1일 대구동산병원에 따르면, 남 부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직후 대구동산병원의 부원장으로 부임, 감염병 대응 체계 수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 대구동산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를 집중치료 했고, 남 부원장은 코로나19 진료체계 정립에 중추 역할로 33일간의 지역감염 발생환자 0명을 이루는데 역할을 했다.

또 남 부원장은 지난 3월에 대구지역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로서 코로나19 방역에 모범을 보이며 안전한 환자 진료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남 부원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지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고, 그사이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잘 극복해왔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의료인으로서 앞장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의 마침표를 찍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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