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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륭 신조미술협회 회장(가운데)가 올해의 신조미술 선정작가 박지현, 이신희, 김조은, 김건우씨(왼쪽부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조미술협회는 지난해 12월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이영륭 신조미술협회장,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 이점찬 대구미술협회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미술협회 창립 50주년 대구추상미술 다시 보기' 개막식을 가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김건우, 김조은, 박지현, 이신희씨를 올해의 신조미술 작가로 선정했다.
또 신조미술협회를 창립해 50년을 이끌어온 이영륭 회장과 백경원, 장대현, 문종옥, 조혜연, 백미혜, 이영식, 정종해, 주봉일 작가에게 신조미술협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개막식에 앞서 '신조미술협회 창립의의와 그 전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권원순·김영동·김옥렬·남인숙 미술평론가, 김태곤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박민영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 등이 발제를 했다.
한편, 신조미술협회 50주년 기념전은 오는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1전시실에서 열린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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