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재구 41.0, 권오섭 21.0, 최창희 12.4%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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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1   |  발행일 2022-04-22 제1면   |  수정 2022-04-22 09:35
[영남일보-대구KBS 공동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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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조재구 현 남구청장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조 청장은 권오섭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과 최창희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중구남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며 1위를 기록했다.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5명 중 1명꼴로 앞으로 부동층의 향방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2명(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구 남구청장 후보 적합도에서 조재구 현 청장이 41.0%, 권오섭 부위원장이 21.0%, 최창희 전 위원장이 12.4%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 3.9%, 지지 후보 없음 11.1%, 잘 모름 10.6%였다.

권오섭 후보는 50대(27.3%) 연령층에서, 조재구 후보는 40대(49.7%), 50대(42.5%)와 60대 이상(45.5%) 고 연령층에서, 최창희 후보는 남성(16.7%), 20대(17.8%)와 30대(20.9%) 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회장은 "남구 지역은 1강 2중 양상으로 조재구 후보와 권오섭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공천 이후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최창희 후보 간 양당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4월 18일 ~ 2022년 4월 19일 

△대상: 대구광역시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2.3%)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7.7%) 병행 

△응답률 : 2.9%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남구청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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