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4개 기관 폐 페트병 업사이클링 위한 업무협약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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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2 15:36  |  수정 2022-05-12 16:02  |  발행일 2022-05-16 제24면
세이브더칠드런-해동자원-건백-우시산 동참
자원순환을 위한 체계적.효과적 사회공헌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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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이 세이브더칠드런, 해동자원, 건백, 우시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페트병 업사이클링'을 위한 다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설공단이 설치한 폐페트병 무인 수거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협업 사업이 공동으로 추진된다.

지난 11일 대구시설공단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5개 기관 및 기업은 △폐페트병 활용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업 강화 △대구시설공단 및 운영 사업자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공동 추진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미래세대 기후위기 취약 아동 지원 활동)창출 공동 추진 및 노력강화 등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업의 공동개최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 및 기업은 폐 페트병 활용 플레이크 생산(대구시설공단), 플라스틱 수거 및 활용방안 모색(세이브더칠드런), 수거된 플라스틱 미세 플레이크화(해동자원), 플레이크 조각 이용 업사이클링 섬유 생산(건백), 에코백·인형·티셔츠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우시산)의 역할을 거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진행하게 된다.

최길영 대구시설동단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하여 탄소 절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5개 기관 및 기업이 힘을 합해 지역 내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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