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농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결의대회

  • 장석원
  • |
  • 입력 2022-05-18 07:51  |  수정 2022-05-18 07:54  |  발행일 2022-05-18 제19면

NH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농협과 한농연 경북연합은 최근 경북농협 본부에서 도 연합회 임원과 시·군 연합회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답례품은 지역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편, 기금은 농업·농촌발전에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기초·광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다.

한용호 한농연 경북연합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한다면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농축산물 판매 확대,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석원 기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