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하이코, ‘원전 수출·안전' 전시회, 국비 지원사업 선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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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1  |  수정 2022-05-30 08:47  |  발행일 2022-06-01 제16면
산업부 공모 사업에 ‘2022년 국제 원자력 수출과 안전 콘펙스’ 선정

국비 1억1천500만 원 확보…홍보마케팅 활동, 행사장 방역 등에 사용
경주하이코, ‘원전 수출·안전 전시회, 국비 지원사업 선정
경북 경주하이코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국내 전시회 지역 특화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원전 수출·안전' 관련 전시회를 열게 됐다. 사진은 경주하이코 전경. <경주하이코 제공>

경북 경주하이코가 ‘2022년 국내 전시회 지역 특화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 선정돼 ‘원전 수출·안전’ 관련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비 1억1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경주시·경주하이코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2022년 국내 전시회 지역 특화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하이코는 오는 8월 29~31일 사흘간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2022년 국제 원자력 수출 및 안전 콘펙스(NESCONFEX 2022)’를 연다.

이 사업은 경주하이코가 기획한 신규 전시회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지역 전략 전시회로 선정됐다.

하이코는 국비를 홍보마케팅 활동, 행사장 방역, 부스 장치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NESCONFEX 2022’는 원자력 수출과 안전 분야 특화 전시회로 원전 수출과 안전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하이코는 전시회를 통해 현재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체코·폴란드·터키·이집트 등 해외 원전 수출을 집중적으로 홍보·공략하고, 국내 기업과의 수출 상담회, 구매조달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김용국 경주하이코 사장은 “지역 특화 전시회로 올해 처음으로 ‘NESCONFEX 2022’가 선정돼 원자력 산업 생태계 부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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