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다음 달 31일 발전 재개

18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국수력원자력 신월성 2호기(왼쪽)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영남일보 DB>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8일 오전 10시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발전을 정지하고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신월성 2호기는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43일간의 공정으로 계획예방정비를 한다.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법정검사와 연료관 체적검사 등 안전계통 정비와 설비점검을 한다.

신월성 2호기는 정비를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다음 달 31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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