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누리호 발사체의 성능을 계속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한편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4차례 더 발사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탑재해 궤도에 올리는 임무를 진행한다. 2024년, 2026년, 2027년에도 각각 반복 발사를 통해 신뢰도를 검증하고 초소형 위성 1호기 등을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또 약 3조원을 추가 투자해 차세대 발사체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민간 주도로 재편되는 우주 산업, 즉 '뉴스페이스' 사업 육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우주개발에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우주개발 기반시설 확충·개방 확대 △우주개발 사업에 계약방식 도입 △우주 신기술 지정·기술이전 촉진 △우주 인력양성·창업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앞으로 민간 주도로 재편되는 우주 산업, 즉 '뉴스페이스' 사업 육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우주개발에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우주개발 기반시설 확충·개방 확대 △우주개발 사업에 계약방식 도입 △우주 신기술 지정·기술이전 촉진 △우주 인력양성·창업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