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예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이재호 '코니, 페디이야기' 금상

2022 예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재호씨의 '코니, 페디 이야기'.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 특성과 상징성을 지닌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2 예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 금상에 이재호씨의 '코니, 페디 이야기'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추진을 위해 예천군의 관광지, 축제, 특산물, 문화예술, 먹거리, 등을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공고를 한 뒤 지난 2~7일까지 작품을 신청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에 총 28점이 출품돼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심사해 대상을 제외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장려상 5개로 총 11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은 입상된 상품에 한해 제품구매를 통해 예천군의 관광기념품으로 홍보에 활용할지 고려 중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