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시외버스정류장 새단장 된다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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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0 20:07  |  수정 2022-07-12 07:10  |  발행일 2022-07-12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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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고령시외버스정류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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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된 고령시외버스정류장 조감도.
경북 고령의 관문인 고령시외버스정류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10일 고령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에 고령군과 시외버스정류장이 제안한 '모두를 위한 친절한 고령버스정류장'이 사업 자유과제 부분에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이에따라 상금 성격으로 지원되는 국비 5억5천만원에다 군비 2억원을 보태 2023년 12월까지 건물 리모델링과 주변정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로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장은 고령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50년 이상된 노후한 건축물과 주변시설, 협소한 대합실, 건물 외벽의 무분별한 상업광고물 등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남철 군수는 "시외버스정류장의 재단장으로 모든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관문으로서 관광고령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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