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신 화가 권여현, 서울 갤러리JJ서 개인전

  • 이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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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8 13:27  |  수정 2022-07-08 13:39
대구출신 화가 권여현, 서울 갤러리JJ서 개인전
권여현작가의 작품 '낮선 숲의 이탈자들'

갤러리JJ(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745)는 지난 8일부터 인간에 대한 실존과 자아에 관해 탐구하는 작가 권여현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내달 13일까지, 일·월요일은 휴관. '현대의 신화 Myth Today'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낯선 숲의 일탈자들' 시리즈의 신작회화들을 선보인다.

지난 35여년의 오랜 기간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실험적이면서도 독자적으로 탄탄하게 조형언어를 구축해온 그는 최근에는 경쾌하고 감각적인 작업으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대구출신으로 서울대 및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홍익대교수로 재직중인 작가는 1988년부터 시작하여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를 비롯하여 OCI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45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대만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에서 열린 440여회의 그룹전에 참가하였다.

작가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올해의 작가상(2018년), 하종현미술상(2005년) 등을 수상하였으며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서울시립미술관, 후쿠오카문화재단, 아트선재센터 등에 소장되어 있다.  문의 02 322 3979 www.galleryjj.org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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