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고 축구부 출신 박성결 선수, 프로축구단 전남 드래곤즈 입단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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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9   |  발행일 2022-07-19 제20면   |  수정 2022-07-19 07:31

경주 신라고 축구부 출신 박성결 선수, 프로축구단 전남 드래곤즈 입단

경주 신라고 축구부 출신 박성결 선수(용인대 3년)가 프로 축구단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박성결은 신라고 3학년 때인 2019년 전국 고교축구 왕중왕전에서 신라고를 4강에 올려놓는 등 눈부신 활약을 했다.

신라고 졸업 후 쌍둥이 형 박한결과 대학 축구 최강인 용인대에 함께 진학해 이장관 감독의 지도를 받아 현재 U-22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축구 유망주다. 용인대를 대학 축구 최정상에 올려놓은 박성결은 키가 160㎝로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훌륭한 볼 키핑 능력, 지치지 않는 활동량이 강점이다. 박성결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전남이 요구하는 축구 스타일을 소화하며 K리그 무대에서 프로 데뷔를 꿈꾸고 있다.

최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박성결은 “항상 꿈꾸던 프로 무대에 오게 된 것이 꿈만 같다. 프로 무대에 데뷔하고 싶다. 박성결이라는 이름을 경기장에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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