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전국 노래자랑 열린다…예선에 시민 350명 몰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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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1 17:42  |  수정 2022-07-11 17:44  |  발행일 2022-07-11
본선은 12일 오후 4시 황성공원서 녹화

경주시' 편은 오는 9월 중 방영 예정
경주서 전국 노래자랑 열린다…예선에 시민 350명 몰려
지난 10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KBS1TV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200개 팀, 3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국민 노래 장기자랑 프로그램인 KBS1TV ‘전국 노래자랑’ 녹화가 12일 오후 4시부터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린다.

‘전국 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스타 등용문의 산실이며,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국 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0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예선에는 200개 팀, 3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쳐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전국 노래자랑 녹화팀 관계자는 “경주시 편 예선에는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출전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경주시 편은 아주 재미있는 노래자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진행하는 전국 노래자랑 본선 녹화에는 초청 가수로 김용임·진성·한혜진·신승태·양지원이 출연한다.

사회는 송해 씨를 대신해 작곡가 이호섭 씨와 아나운서 임수민 씨가 맡는다.

전국 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오는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본 방송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영된다.

주낙영 시장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힘들고 지친 시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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