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 불 밝힐 성화 채화…경주 토함산에서 성공 개최 기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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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4 17:08  |  수정 2022-07-14 17:08  |  발행일 2022-07-14
성화 봉송 주자 10명 거쳐 개최지 포항시에 인계
경북도민체전 불 밝힐 성화 채화…경주 토함산에서 성공 개최 기원
14일 호국의 영산인 경북 경주 토함산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채화됐다. <경주시 제공>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4일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됐다.

성화 채화는 초헌관에 김호진 부시장, 아헌관에 이동협 부의장, 종헌관에 이영환 경주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여해 도민체전 성공은 물론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채화된 성화는 서환길 경주시 경기연맹협의회장 등 10명의 봉송 주자가 석굴암 통일 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을 봉송했다.

경주를 떠난 성화는 대회 개최지인 포항시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해 순회한다.

성화는 포항 운하관에 안치됐다가 대회 개막날인 15일 포항종합운동장의 봉화대에 점화돼 대회 기간 불을 밝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0·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부 종목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가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15~18일 나흘간 포항시에서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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