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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현대건설 제공> |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완화된 계약조건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조건은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비율 중 계약금은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소비자 초기부담을 낮췄다. 중도금 납부도 4·5·6회차에 한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는 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하지만, 중도금 60% 전액은 무이자 로 진행한다. 여기에다 취득세 일부 지원은 물론, 각 호실마다 에어컨 2개소를 무상으로 제공,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로 이어졌다.
'힐스테이트'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아파트의 경우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극 반영,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형 타입인 전용 174㎡는 방 4개에 서재 등 특화 공간까지 적용시켜 고품격 주거문화를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평면설계 단계부터 3룸을 채택, 아파트 수준의 공간감을 갖췄다. 전 타입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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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특화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를 통해 주거 만족도는 배가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조명과 난방등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 화면에서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의 높은 청약 경쟁률과 조기 완판됐었다. 이번 2차 단지 공급으로 1·2차를 합치면 2천332가구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클 것 같다" 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8월 8~11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남구 대명동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에 총 1천243가구(9개동)의 대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아파트가 977가구(7개동), 주거형 오피스텔은 266실(2개동)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아파트의 경우 △84㎡A 180가구 △84㎡B 180가구 △84㎡C 133가구 △84㎡D 116가구 △119㎡A 142가구 △119㎡B 138가구 △119㎡C 71가구 △174㎡ 17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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