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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경북 서예대전 대상으로 선정된 정기숙씨(한글 부문)의 '전승환님의 그랬으면 좋겠다'. <경북도 제공> |
1973년부터 개최된 '경북 서예대전'에는 올해 총 499점의 작품이 출품돼 대상·최우수상 각 1점, 우수상 10점 등 총 341점이 입상했다.
올해는 정기숙씨(한글 부문)의 '전승환님의 그랬으면 좋겠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조성환씨(한문 부문)의 '사암선생시 조운백을 방문하다'가 선정됐다.
입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미술협회 홈페이지(www.gyeongbuk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서예대전'은 서예의 대중화와 더불어 출중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면서 서예예술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서예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되새겨 지역 서예 예술진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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