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통합 기구 설립 앞두고 대구사회서비스원 이사진 전원 사퇴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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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0  |  수정 2022-08-09 18:35  |  발행일 2022-08-10 제8면
9월 통합 기구 설립 앞두고 대구사회서비스원 이사진 전원 사퇴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민선 8기 대구시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통폐합되는 대구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전원 사퇴했다.

대구사회서비스원 이사진은 9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영화 원장을 비롯한 이사 전원과 감사 등 15명(당연직 제외)의 사퇴를 결의했다.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기존 대구여성가족재단과 대구청소년재단,평생학습진흥원,대구 사회서비스원 등이 통합된 기구로 오는 9월 중 발족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하는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의 원활한 시작을 위해 이사진이 일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기존 18개 시 산하 공공기관을 통폐합해 11개로 줄이는 구조개혁 작업을 진행 중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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