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기준 대구경북서 1만2천여 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전국 11만9천 명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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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4 10:14  |  수정 2022-08-14 10:14  |  발행일 2022-08-14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에서 1만2천여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636명(해외유입 17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 수는 89만2천424명(해외유입 1천384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만354명, 지역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2.4%다.

이날 대구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09명으로 늘었다.

경북지역에서도 6천458명(해외유입 43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93만3천103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1천298명, 구미 1천164명, 경산 839명, 경주 540명, 김천 408명, 안동 348명, 칠곡 285명, 영주 264명, 영천 197명, 상주 188명, 문경 161명이다. 또 의성 127명, 영덕 86명, 울진 86명, 예천 81명, 청도 75명, 고령 75명, 성주 66명, 봉화 60명, 군위 44명, 청송 37명, 영양 23명, 울릉 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천603명 발생했다. 누적 2천135만5천958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2만4천592명)보다 4천989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7일(10만5천507명)의 1.13배,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7만3천589명)의 1.63배 수준이다.

사망자는 5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천62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가 됐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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