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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경북교육청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이 진행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은 17일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도 교육청은 매년 2~3회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매회 35~50명의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하계휴가 및 방학 등으로 일반인과 단체 헌혈 참여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헌혈 전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손 소독·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헌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헌혈 행사에 꾸준하게 동참해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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