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 4~6일 강수량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예상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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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4 09:49 | 수정 2022-09-05 08:54

4일 오전 9시 현재 레이더 영상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4일 오후(12~18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대구, 경북내륙은 오후(12~15시)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구,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주에 시간당 5mm 안팎, 그 밖의 경북동해안과 경북북서내륙(상주, 문경)에는 시간당 3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점 일강수량 (4일 09시 현재) 토함산(경주) 23.5 포항 8.4 울진 4.0 경주시 3.2 영덕 2.9 영천 2.1 상주 0.5 대구 0.4 문경 0.1mm이다.

5일 오후부터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을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5일은 새벽(00~06시)부터 비가 다시 시작되어 6일까지 이어지겠다. 강수량(4~6일)은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100~300mm (많은 곳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400mm 이상)가 예상된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