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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신암선열공원 |
국립신암선열공원(이하 공원)이 추석 연휴 기간 유족 및 참배객을 맞고 있다.
3년만이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공원은 추석 연휴 기간 개방을 잠정 중지하고 온라인 참배로 대체 운영했다.
올 추석에는 명절 기간 국립묘지 운영중지에 따른 유족들의 불편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신암선열공원을 개방했다.
유족 및 참배객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암선열공원에 방문할 수 있다.
정문 경비실에서눈 애국지사 묘역 위치 및 주차 장소도 안내한다.
순국선열의 위패가 모셔진 단충사도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국립신암선열공원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전국 유일의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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