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예총 다원예술위원회 기획공연 '대구에서 시민정신을 노래하다'

  • 최미애
  • |
  • 입력 2022-09-15 14:19  |  수정 2022-09-15 14:19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웹자보_다원예술위원회

대구민예총 다원예술위원회의 기획공연 '대구에서 시민정신을 노래하다'가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선 세계 각국의 시민의식이 담긴 노래를 모아 편곡해 발표한다. 엘렉톤과 피아노의 협업 반주에 맞춰 노래, 무용,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 각국에서 불리며 이미 많이 알려진 곡인 멕시코의 'La cucaracha', 이탈리아의 'Bella Ciao', 미얀마의 'Kabar Ma Kyay Bu' 뿐만 아니라 '시월의 노래', '인민항쟁가' 등 대구의 시민운동과 연관된 노래도 선보인다.

한국카바레트연구회 대표 김주권이 예술감독 및 가사번역을 맡았으며, 봉 컴퍼니 대표 정수봉이 연출했다. 작곡가 정은혜·김나영이 편곡을, 다원예술위원회 대표 배한나가 제작 및 기획을 맡았다. 성악가 이보나·홍제만, 가수 이영, 뮤지컬배우 정수환·김민솔·박보영·한희은, 무용수 송은정·박정아가 아름다운 노래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엘렉톤 연주는 마쯔에다 루미, 피아노 반주는 송지은이 맡는다.

전석 1만원. 010-2716-214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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