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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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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
TBN대구교통방송이 'TBN 라디오택트 콘서트-대구를 부르다'를 20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서편 수변광장에서 연다.
대한민국 대중 가요사에서 대구의 흔적을 찾아보는 이번 공연은 MC 김승현과 가수 박규리가 진행을 맡고, 이한철과 박창근, 이솔로몬 등 대구 출신 가수를 중심이 되어 대구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른다.
김명환 트리오의 재즈 연주와 뮤지컬 '향촌블루스' 팀의 연기로 대구 오리엔탈 레코드사에서 녹음된 '전선야곡', '굳세어라 금순아'가 가극으로 공연된다. 대구 노래 공모전인 대구음악창작소의 '대구를 노래하다' 수상곡 '대구찜(elly x 유현)', '신천대로(밴드 Sonorous)'가 이어진다.
이날 박창근은 대구가 낳은 가객 김광석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를, 문희옥과 김다현은 대구교통방송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시장가요'를 들려준다.
TBN 라디오택트 콘서트'는 TBN대구교통방송이 기획한 비대면 라디오 콘서트다. 이번 공연실황은 오는 10월1일 오후 8시부터 TBN대구교통방송을 통해 대구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BN Tong(통)'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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