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출연자 재능기부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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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0   |  발행일 2022-09-20 제14면   |  수정 2022-09-20 07:14
영남일보·대성에너지 주최
24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정통클래식의 진수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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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와 대성에너지<주>가 주최하는 '2022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올해 20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 언론과 기업, 음악인들이 함께 마련하는 대표적인 메세나(Mecenat) 활동의 장이다.

지휘자를 비롯한 연주자들과 성악가, 스태프 등 출연진 전원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이번 음악회는 400여 개 연주회, 오페라, 발레 등에서 지휘한 지휘자 황원구가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백세리,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정·송정민,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이희수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선 비발디의 '사계'와 '조화의 영감' 중 10번 '4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1악장,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E장조',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가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자'를 연주한다.

소프라노 백세리는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헨델의 '메시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는 이홍렬·이영조가 작곡한 '섬집아기 환상곡'과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홍난파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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