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태풍 '난마돌' 피해 잇따라…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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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9 18:28  |  수정 2022-09-19 19:00
대구서도 태풍 난마돌 피해 잇따라…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19일 오전 6시 31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 캠핑장에 위치한 나무가 강풍에 의해 쓰러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서도 태풍 난마돌 피해 잇따라…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19일 오전 11시 54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 외벽에서 드라이비트가 떨어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지역에서도 14호 태풍 '난마돌'에 의해 작은 피해들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에서 태풍 관련 신고가 3건 접수돼 소방당국이 3건에 대해 안전 조치에 나섰다. 모두 강풍에 의한 피해였다.

이날 오전 12시 41분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에선 도로에 전광판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으며, 이날 오전 6시 31분쯤 달서구 송현동 캠핑장에선 입구 위치한 나무가 강풍에 의해 쓰러졌다.

난마돌가 대구에 최근접했다가 포항으로 넘어가는 시점인 오전 11시 54분쯤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에서도 강풍에 의해 외벽 드라이비트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난마돌은 20일 오후 3시쯤 일본 열도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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