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와 현악기 연주로 만나는 춤음악 '뮤직 오브 댄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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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6 12:07  |  수정 2022-09-26 14:12
김민희
김민희 뮤즈앙상블 음악감독.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DAC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28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공연이다. 지역 청년예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플루트와 현악기가 함께하는 실내악 단체 뮤즈앙상블이 '뮤직 오브 댄스'라는 제목으로 춤음악들을 선보인다. 뮤즈앙상블은 음악적 소양이 맞는 젊은 연주자들이 마음을 모아 2017년 엠케이예술 소속 앙상블 단체로 창단됐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신나는 예술여행' 연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뮤즈앙상블로 이름을 바꾸면서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는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모음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등 익숙하고 듣기 쉬운 클래식 음악과 영화 '여인의 향기' OST,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와 '망각' 등이 연주된다.

전석 1만원. (053)606-613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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