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가수 정은주·4인조 밴드 링크맨 대구포크페스티벌 출연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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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8   |  발행일 2022-09-29 제17면   |  수정 2022-09-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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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재즈퀸텟의 정은주(왼쪽에서 세번째).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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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맨.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실력파 대구 가수 정은주와 대구 밴드 링크맨이 출연한다.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링크맨은 전설의 명곡들을 완벽하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4인조 밴드다. 이번 무대에서도 김현식의 '골목길', 강산에의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힘찬 연어들처럼' 등으로 페스티벌 무대를 연다. 링크맨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해, 모두가 행복하고 에너지가 넘칠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 '대구 대표 밴드'라는 마음으로 꽉 찬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는 대구에서 본인의 이름을 내건 '정은주 재즈퀸텟'에서 활동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MBN '보이스퀸'본선 무대에 올라 장르를 초월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번 포크 페스티벌 무대에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사랑이 지나가면'등 서정적인 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정은주는 "포크와 재즈를 잘 섞어서 새롭고 감칠맛 나는 맛있는 요리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밝혔다.

<사>대구포크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2022대구포크페스티벌은 30일 오후 6시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포크의 거장 송창식·함춘호 콤비와 박창근, 이솔로몬, 민해경 등 대구 출신 인기 가수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레전드 포크 뮤지션 김명상은 '대구사나이'를 열창할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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