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서 우정 다지는 다양한 교육 실시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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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7  |  수정 2022-10-14 14:34  |  발행일 2022-10-17 제23면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서 우정 다지는 다양한 교육 실시
지난 13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소롭티미스트 이해를 위한 SOLT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제공>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가 소롭티미스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대구·경북·제주 지역 'SOLT'(Soroptimist orientation and leaders training) 행사를 열었다.

13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오란 22대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 김영화 25대 총재, 김지유 현 부총재, 서현숙 대구지역 DD(District Director) 등을 비롯해 대구·경북·제주 지역 12개 클럽, 회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SOLT 행사에선 대구·경북·제주 지역 회원들과 함께 소롭티미스트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지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행사는 이운경 총재의 영상 격려사를 시작으로 소롭티미스트 특강,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롭티미스트는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라는 라틴어의 합성어로, 여성들의 사회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첫걸음을 뗀 단체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대구(13개 클럽), 서울(13개 클럽), 부산(8개 클럽) 등 5개 지역에 설립돼있으며, 1일 기준 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행사를 마친 서현숙 DD는 "많은 분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교육이 참 좋았다고 말씀해주셔서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이 자기 지위를 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잘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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