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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대구를 찾는 아쿠아렐 기타 4중주단. <대구CBS 제공> |
대구CBS는 개국 63주년을 맞아 영국 클래식 기타계를 대표하는 '아쿠아렐 기타 4중주단(Aquarelle Guitar Quartet)' 내한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4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아쿠아렐 기타 4중주단'은 마이클 베이커, 바실리스 베사스, 제임스 저비스, 크랙 오덴 등 4명의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1999년 영국 왕립북음악대학에서 결성돼 뛰어난 앙상블과 창의적인 연주,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르네상스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전 세계 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주 스펙트럼으로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구 콘서트에선 영화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네마천국' '디어 헌터' '쉰들러리스트' '타이타닉' 등 국내에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영화음악을 4명의 기타 연주자가 자신들만의 하모니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입장료 3만~7만원.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053)426-800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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