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클라리넷 리사이틀 '기행'…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클라리네티스트 정혜진

제7회 정혜진 클라리넷 리사이틀 '기행'이 오는 22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선 연주자가 직접 클라리넷의 발달과정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관련된 주요 음악을 연주한다. 공연에 연주될 곡은 반할의 '소나타 C장조 2번', 베버의 'Grand Duo Concertante', 드뷔시의 'Premiere Rhapsody', 아티 쇼의 'Concerto', 위촉작곡가 권은실의 'Drei blumen'이다. 남자은(피아노), 정효민(드럼), 우현수(더블베이스)가 함께 출연한다.

클라리네티스트 정혜진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해 필라델피아 템플대 석사졸업 및 노스텍사스대 박사졸업 (연계전공 관악지휘)했다. 현재 계명대, 경북예술고, 대구예술영재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목관5중주 느루, 피카소앙상블 대표를 맡고 있다.

전석 1만원. 010-8670-938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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